갤럭시 폴더블폰 장 단점 스팩 논란 삼성전자 대화면 카메라 기능

성전자 갤럭시 폴드 출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폴더블폰이라는 새로운 폼팩터 등장과 더불어 기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혁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LG전자에서도 롤러블 TV를 공개하며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한발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중국 화웨이에서는 세계 최초로 5G 폴더블폰인 메이트X를 발표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품질 논란이 일고 있다. 화면 주름 문제나 힌지 내구성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으며 미국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아 부품 수급 또한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국내 업체들을 중심으로 다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삼성전자 갤럭시 폴드(Fold) 갤럭시 폴드는 펼쳤을 때 7.3인치 크기이며 접었을 때는 4.6인치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변신한다. 두께는 약 17mm이고 무게는 263g으로 휴대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 특히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6.23인치로 태블릿 수준의 대화면을 자랑한다. 후면 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 구성으로 초광각, 광각, 망원 렌즈를 탑재했으며 전면부에는 1000만 화소 셀피 카메라가 장착됐다. 배터리는 4380mAh 용량의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채택했고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색상은 스페이스 실버, 코스모스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장점: 큰 화면 대비 가벼운 무게, 높은 휴대성 -단점: 비싼 가격, 약한 내구성 국내 출고가는 239만 8000원으로 책정됐으며 9월 6일 정식 출시 후 10월 말까지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기간을 거쳐 11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2.LG전자 V50S ThinQ V50S ThinQ는 전작인 V50 ThinQ의 후속 모델로 디자인 및 성능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된 점이 특징이다. 우선 외관상으로는 무광 컬러 적용으로 지문 자국으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며 뒷면 강화유리 소재 변경으로 스크래치 방지 효과를 높였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칩셋을 탑재했는데 이를 통해 고사양 모바일 게임 구동 시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램은 6GB, 저장공간은 128GB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이용하면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하다. 내장 메모리 옵션 선택지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표준렌즈와 1300만 화소 광각렌즈 그리고 1600만 화소 망원렌즈로 구성돼있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 FHD급 해상도를 지원하며 동일한 화각의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가 추가됐다. 이전 모델이었던 V50 ThinQ와의 차이점은 OLED 패널 대신 QHD+ 올레드 패널을 채용했다는 점이다. 덕분에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지만 번인 현상 우려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외에도 스테레오 스피커 구현, IP68 등급 방수방진, 밀스펙 인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장점: 뛰어난 스펙, 합리적인 가격 -단점: 적은 물량, 부족한 AS 센터 출고가는 119만 9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오는 19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3.화웨이 메이트X 메이트X는 지난 달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2019'에서 처음 공개됐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아웃폴딩 방식이 아닌 인폴딩 방식을 채택했지만 여전히 베젤리스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완성도 높은 마감 처리를 선보였다. 다만 기기 자체의 두께가 두껍고 무게 역시 287g으로 무거운 편이라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모토로라 레이저보다도 두껍다. 또한 아직 정확한 출시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언제쯤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게다가 현재 미국 정부의 제재로 구글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가 불투명해진데다 향후 신제품 개발 계획마저 차질을 빚을 위기에 처해있어 사실상 존폐 위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장점: 저렴한 가격, 준수한 성능 -단점: 애매한 포지션, 불확실한 미래 출시가격은 한화로 약 80만원 선이지만 해외 직구시 60~70만원 대로 구입이 가능하다.